5월 4일 - 포레시아 투쟁 노동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래도록 싸우고 있는 포레시아 투쟁 노동자들과 만났습니다. 외국 투기자본의 문제점은 외환은행의 론스타를 계기로 많이 알려졌지요. 최근 쌍용자동차의 기술유출을 보며 투기 자본의 심각성을 온 나라가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만난 포레시아 노동자들이 바로 이러한 외국 투기자본의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이에 맞서 싸우는 투쟁하고 있는 멋진 분들이지요. 중앙 정부, 지방 정부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외자기업 유치에 혈안이 되어 별의별 혜택을 다 주고 있습니다. 거저 주는 것과 다름없는 토지 임대, 세금 혜택까지. 하지만 외자기업은 딴판입니다. 기업의 장기적 발전도 무시하고, 고용도 무시하면서 이윤만 챙기려고 하지요. 포레시아가 오래도록 투쟁하게 된 것도 결국 이윤만 얻으려는 외자 기업의 정리해고, 불안정한 고용 상태 때문입니다. 익히 들어봄직한 파카한일 노동자들의 싸움도 결국 같은 경우인지라 - 포레시아 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카한일 상황도 이래저래 함께 나누었습니다. 바쁜 중에 방문해 주었다고 연신 고맙다하니 저는 그저 민망할 뿐입니다. 싸우는 노동자들과의 마음은 언제나 변치 말기를 그리고 도울 수 있는 제 힘은 크게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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