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세상돌아가는 이야기

미국이야기

위원장님 2005. 12. 1. 18:25
 

민주노동당 사이트 퍼 온 글입니다.

미국의 대북인권제기에 대한  검은 속셈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글입니다.

그간에 여러가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른 차원에서 분석 검토한글입니다.

비판적으로 읽어보았으면합니다.

 


 

미군에 의한 북의 신천양민학살, 한국전생시기 미군은 짧은 북 점령시기 민간인들에 대해 이렇듯이 무차별적인 학살을 일삼았다.



올해 초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히로시마(American Hiroshima)>라는 책이 출간돼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미 육군 정보장교 출신으로서 기업가로 변신해 <포춘> 선정 500대 경영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저자 데이비드 디오니시는 이 책에서 미국의 강압적 외교정책 때문에 미국은 핵테러를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디오니시는 현재 아프리카 등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알 자지라는 지난 11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를 프레시안 박인규 기자가 그 전문을 공개하여 지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인터뷰에서 디오니시는 미국이 얼마나 악마적인 본성을 지닌 제국주의 나라인지를 폭로하면서 하루빨리 자신의 조국, 미국이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군비의 1/3만 줄여 중동의 어려운 나라들을 도와주어도 테러의 위험은 없어질 것이며 다음 1/3을 미국의 의료보험에 투자하면 미국 전국민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하루빨리 그런 좋은 나라가 되기를 희망했다. 그렇게 해도 나머지 1/3의 군비만으로도 세계 1위를 여전히 고수할 수 있다고 그는 꼬집었다.


디오니시가 이 인터뷰에서 밝힌 미국의 죄악상은 익히 알려진 것들이었지만 다시 들어도 기가 막힐 것들이었다.


[알 자지라 : 당신은 한때 보수적 공화당원이었다. 무엇이 당신을 변화시켰는가?


디오니시: 일련의 발견의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을 변화시켰다. 처음 군에 들어갔을 때, 나는 미국이 세계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매우 제한적인 지식밖에 없었다. 그러나 군 정보장교로서, 그리고 후에는 기업을 경영하고 국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나는 미국의 대외정책이 때로는 사람을 다치게 하고, 세계를 더욱 위험한 곳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과정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것은 중미 지역에서 미 대외정책을 수행하는 팀에 내가 배속돼 있을 때였다. 당시 나는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지에서 사회적 정의를 위해 일하는 세력들을 억압하는 임무를 지닌 미 기동타격대의 일원이었다.]


중남미의 여러나라들에서 친미군부독재정권을 몰아내고 난후 정보관련 기관의 마당과 뒷산을 파헤쳐보면 숱한 뼈들이 발견되었다. 그 뼈들은 고문으로 으깨어져있었으며 두개골과 뼈의 곳곳에 총알이 박혀있거나 관통되어 있었다.

그 희생된 사람들은 모두 친미군부독재정권을 뒤엎고 자주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정의로운 애국자들이었다.

미국은 중남미의 군부독재정권 관리들을 미국에 불러들여 저항세력에 대해 고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독재통치의 비법들을 전수해 주었었다.


디오니시는 이런 과정을 직접 보면서 미국의 악마적 제국주의 정책에 환멸을 느끼게 된 것이다.


디오니시는 인터뷰에서 미국을 움직이는 대기업가들 중심의 ‘검은 세력’들의 악랄한 음모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폭로하였다.


[알 자지라: 당신은 미 국민들이 실상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왜 그런가?


디오니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한줌밖에 안 되는 대기업 소유인데, 이들은 광고 수입과 친정부적 보도 외에는 관심이 없다. 기존 권력구조에 도전하는 기사가 보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 극단적인 예로 공화당의 선전도구라 해야 할 폭스 TV를 꼽을 수 있다.


자신의 조국이 전쟁을 하고 있다면, 국민들은 마땅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렇지 않은 국민들은 불의의 심부름꾼이 될 수 있다. 야구나 축구 경기 등등을 볼 시간이 있다면, 책을 읽거나 여행을 하거나 대화를 통해, 정부가 유포하는 공포의 메시지를 맹신하는 대신, 자기 나라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미 국민들은 또한 자기 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1962년 미 합참은 '노스우드 작전(Operation Northwood)'이란 작전계획을 제출했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 기밀해제 됐다. 그 내용은 (미군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격작전을 펼치고 그 책임을 쿠바에 떠넘김으로써 피델 카스트로에 대한 전쟁을 미국인들이 지지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 작전은 케네디 대통령의 반대로 실행에 옮겨지지는 못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앞으로 미국에 대한 공격이 있을 때 무조건 알 카에다 소행이라고 조건반사적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디오니시는 이 인터뷰에서 이란·이라크 전쟁도 미국이 이라크를 부추겨 이란을 공격하게 한 것이고 페르시아만 전쟁도 ‘후세인은 미국으로부터 쿠웨이트를 침공해도 괜찮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라는 말로 미국이 후세인을 부추겨서 페르시아를 침략하게 하였고 미국은 이 침략을 빌미로 이라크 후세인을 공격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후 미국은 가혹한 이라크 봉쇄로 어린이 50만 명을 비롯해 100만 명 이상을 굶주림과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게 만들었다며 이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이라고 디오니시는 주장하고 있다. 악마적 제국주의 미국이라는 말뿐 달리 떠오르는 말이 없을 정도다.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인권탄압은 전쟁이다. 미국의 군산복합체 자본가들은 무기를 소모하기 위해 끊임없이 온갖 음모를 동원해 전쟁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숱한 어린이와 죄 없는 사람들을 제국주의 패권과 무기소모를 위해 학살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베트남 북부공해상 통킹만에 있는 미국의 구축함을 비밀작전을 통해 스스로 공격한 후 북베트남 어뢰정이 공격했다고 뒤짚어 씌워 북베트남 공격에 관한 의회의 승인을 얻어 베트남전을 일으켰다. 당시 북베트남은 통킹만 사건은 날조라고 강하게 반발했었다.

후에 뉴욕타임스가 미국 정부에서 입수한 일명 ‘펜타콘페이퍼’를 보도함으로써 사건 7년 만에 그 진상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9.11테러도 미국의 자작극이라는 신빙성 있는 주장이 많이 있다.

공격당한 펜타곤에 비행기 잔해가 없었으며 허물어진 건물의 구멍도 보잉기의 크기가 아니라 조그마한 미사일의 크기였다거나, 마지막에 추락한 비행기는 미국 발표에 의하면 납치범과 승객들 사이에 결투가 벌어져 추락한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 이 비행기의 잔해가 반경 2킬로미터에 걸쳐 산산조각이 난 상태로 퍼져 있었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격투로 추락한 비행기 잔해가 어떻게 이렇게 산산 조각으로 퍼질 수 있는가. 이는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결과다.


한국전쟁도 미국이 이승만 정권에게 많은 무기를 공급하여 주고 여러 가지로 부추겨 북한 깊숙이 공격해 들어가게 하여 결국 북이 반돌격으로 밀고 내려오지 않을 수 없게 했다는 주장도 있다.


케네디 대통령의 저격사건도 군산복합체 자본가들이 베트남전을 그만두려고 하는 대통령을 죽여 버리고 계속 무기를 팔아먹으려고 저지른 사건임이 거의 확실하다.

미국 정부는 아직도 이 사건 조사 결과를 속 시원하게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음모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런 미국이 최근 북한이 ‘강제구금 및 고문’, ‘인신매매’, ‘위조지폐’, ‘강제결혼과 낙태’ 등의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은 이에 대해 완전한 날조이며 북을 어떻게든지 공격하기 위한 미국의 음모라고 규탄하고 있다.


저런 악마의 나라 미국이 과연 인권을 입에 거론할 자격이나 있는가. 음모와 조작의 나라, 위선과 거짓의 나라, 침략과 전쟁의 나라 약탈과 지배의 나라 미국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몰라도 인권에 대해서는 입이 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특히 여기서 항시 잊지 말아야할 점은 미국의 입에서 인권이 거론된 나라는 결국 미국의 공격을 받았던 선례가 있다는 것이다.


아프카니스탄을 공격했던 미국의 명분이 아프카니스탄 여성에 대한 인권탄압이었으며 유고 공격의 빌미는 인권탄압의 한 종류인 인종탄압이었다.

이라크 전쟁 빌미의 핵심은 대량살상무기였지만 독재자 후세인의 인권탄압도 중요한 명분이었다.

북의 대한 인권공세는 그래서 쉽게 넘길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이다.


평균 일 년에 한 두 번은 전쟁을 해야 군수산업체를 유지할 수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런데 미국은 지금 이라크전쟁 이후 자잘한 대테러전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쟁다운 전쟁을 근 1년 째 못하고 있다.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지금 이란, 시리아, 북을 두고 어디를 공격할 것인지를 가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최근 대북 인권공세가 가열되자, 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전방 1천미터 고지까지 오르면서 전선군부대 시찰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북의 노동신문은 ‘전선에서 전선에로’라는 제목의 정론을 통해 "우리를 압살하려는 원수들의 발악적 공세가 11월의 선군장정(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군부대와 현지시찰)으로 산산이 부서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6자회담 공동성명 이행을 두고 논의를 5차 1단계 6자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북미사이에는 치열한 대결전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군수독점 검은 세력들이 계속 미국을 틀어쥐고 피의 전쟁잔치를 벌려가는 한 우리가 사는 한반도와 세계는 전쟁으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에서 떠벌거리는 인권타령은 그 전쟁의 전주곡이다.

한나라당과 이 땅의 극우세력들도 미국의 대북인권타령에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합창하고 있다. 아니 선창하고 있다.


어쩌자는 것인가!

물론 한국의 극우세력은 과거 자신들의 친일친미 파쇼적인 행적 드러남으로써 치명상을 당하여 몰락하게 되자, 대북인권총공세를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확보하고 극우세력들을 단결시켜내는 명분과 계기로 삼으려는 의도도 다분히 가지고 있어 보인다.

그러나 미국의 본질상 이런 인권타령은 결국은 피의 전쟁을 부르는 귀곡송으로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