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안산의 인물들

홍정희

위원장님 2006. 2. 3. 11:01


효자 홍정희(洪貞羲)선생은 조선 후기인
1880년대 초 대부도 남동에서 태어난 이름난
효자로서,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선생은 어릴때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孝誠)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해 봉양(奉養)
하였으며 그 뜻을 거르지 않았다.


특히 부친께서 별세(別世)하자 그는 깊이 애통(哀痛)해 하며 묘소 앞에 자그마한 여막(廬幕)을
지어놓고 그 곳에서 3년동안 거처하였다.

그는 육식(肉食)을 입에 대지 않고 소찬(素饌)으로 일관했으며, 한번도 자신의 집에 내려오지
않는 등 선친(先親)의 묘소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그의 뛰어난 효행(孝行)과 마음가짐은 마침내 조정(朝廷)에까지 알려져 고종(高宗) 30년
(1893년) 6월 효자 정문(旌門)이 이곳에 건립되고 만인의 귀감(龜鑑)으로서 표상(表賞)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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