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안산의 인물들

단원 김홍도

위원장님 2006. 2. 3. 10:59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출생 및 사망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7~8세부터 20여
세까지 표암 강세황 선생으로부터 그림 수업을
받았으며 표암 강세황(豹庵 姜世晃) 선생은
안산시 부곡동에서 처가살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안산시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측
되며, 또한 유년작으로 해변의 그림이 있는 것
으로 보아서도 안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든 안산에서 그림수업을 시작
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본다.

김홍도는 일반적으로 풍속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신선그림, 산수화, 초상화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산수화는 그의 예술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다.


김홍도의 산수화 배경은 어려서부터
그를 아끼고 지도했던 표암 강세황의
영향이 컸으며 당대에 유행하고 있던
남종화풍(南宗畵風)의 운치 있는 산수
화와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 속에
서도 풍속화에서 보여준 기량을 바탕
으로 산수풍속 (山水風俗)에서 우리의
서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그가 44세 되던 해에
정조의 명을 받고 복헌 김응환과 함께
금강산에 있는 4개군의 풍경을 그린
것을 계기로하여 그의 독자적인 산수
화를 확립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정승 벼슬자리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는 삼공 불환도
(三公 不煥圖)와 개성 만월대에서 벌어진
잔치를 그린 기노 세련계도(耆老 世聯 圖)
말을 타고 가다가 꾀꼬리 소리에 멈추었다
는 마상청앵도(馬上廳鶯圖)작품 등이
있다.

좌측의 작품은 김홍도의 풍속화 중
"씨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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